지역내 녹색소비문화 확산 활동 유공 인정
전국 센터 대상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6년간 노력해 온 성과 객관적 인정받았다"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친환경 녹색 소비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6일 환경부와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에서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번 유공 표창은 친환경기술의 개발과 친환경제품 생산·유통·소비산업, 저탄소 생활실천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유공자에 수여됐다.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산업 ▲탄소중립 실천 부문에서 포상했다.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2018년 센터 개소 이후 지역 내 녹색제품활성화를 통한 녹색구매를 유도하고 친환경소비자 양성 등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10개 센터를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 평가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1위와 최우수 등급(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희정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의 산업포장 수상은 6년 동안 광주의 녹색구매와 녹색소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녹색제품 활성화와 친환경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17조3항(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 '광주시 녹색제품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제16조에 의해 운영되는 민관협력기관이다. 전국에서 7번째로 개소했으며, 탄소중립시대에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위해 녹색구매활성화를 지원하고 녹색소비실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무등일보 (mdilbo@mdilbo.com)
발행일자 2023.11.06. 16:51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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