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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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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탄소중립 실천 지름길 녹색구매 활성화, 인프라 구축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9
첨부파일 https://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0234 [78]


녹색구매지원센터 역할 강좌 및 예산 정상화 위한 토론회 열려
전북 등 전국 11개 시도 운영 민간 녹색소비 확산, 예산삭감으로 운영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소비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협의회는 이날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의 지름길 녹색구매 활성화와 녹색제품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녹색구매지원센터의 역할 강화와 예산 정상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운영되는 지역 거점기관으로, 교육·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민간 녹색소비 확산을 이끌어왔다. 지난 10년간 약 38만 명 대상 교육, 280만 명 규모 캠페인, 582억 원 상당의 녹색제품 구매 연계 등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탄소 감축으로 환산하면 약 183만tCO₂에 달한다.

 그러나 최근 예산이 큰 폭으로 삭감되면서 사업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센터당 국비는 2023년 1억 원에서 2024년 3,600만 원 수준으로 약 64% 감소했고 2026년 예산도 동일하게 편성됐다. 실제 센터 수는 11개소로 확대됐지만 재정 축소로 인해 현장에서는 최소 운영조차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박사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의 정책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주요 수출시장의 환경규제 강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서 녹색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 손희정 센터장이 ‘녹색제품의 거점, 녹색구매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주제로, 10년간의 운영 성과와 예산 투입 대비 탄소 감축 효과를 분석하고, 센터의 차별적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북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이 좌장을 맡고 기후에너지환경부 기대정 과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동욱 처장, LX하우시스 마미영 부장, 인천녹색구매지원센터 최재성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정부·기업·현장의 다양한 관점에서 녹색구매 활성화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녹색구매지원센터가 단순 홍보 기능을 넘어 생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안정적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숙경 전국녹색구매지원센터협의회 회장은 “녹색구매지원센터는 탄소중립과 지역순환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토론회가 예산 복원과 정책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전형남 기자
발행일자 2026.03.29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