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빛그린서포터즈 4기 이유림입니다.
오늘은 광주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광주 곳곳의 녹색공유함을 소개할게요.

시장에서, 마트에서, 지나가다 잠깐 들른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샀다가
직원이 묻는 "비닐봉투 필요하세요?" 질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오늘 하루, 이번 한 번만 쓰고 버릴 물건이라 선뜻 구입하기 망설여지고,
가격 자체는 얼마 되지 않더라도 버리는 게 아까워서 고민될 수도 있어요.
녹색공유함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무상 대여해 주는 시스템이에요.


녹색공유함은 시민들에게서 쓰지 않는 장바구니, 종이가방과 에코백, 남는 필기구 등을 기증받고
이렇게 기증받은 물품을 다시 원하는 시민들에게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한 번 쓰고 버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자원을 절약하고, 우리가 버리기 아까워 모아뒀지만
안 쓰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주어 자원 순환을 실천할 수 있어요.
빌려 간 물건은 잘 쓰고, 깨끗한 상태로 다시 공유함에 돌려놓으면 돼요!


가장 중요한, 녹색공유함이 어디 어디에 있는지도 소개할게요.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4개의 녹색공유함이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동시장역, 광주공유센터,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산공유센터에 각 하나씩 설치되어 있어요.
위치별로 대여 가능한 물품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기억해 주세요!


녹색공유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친환경 녹색소비를 실천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