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너도,나도 '친환경'? 진짜는 인증받은 친환경 마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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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15,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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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고, 우리의 건강을 지켜줄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너도, 나도 ‘친환경’이라는 문구를 앞세워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용도와 목적에 따른 친환경 마크의 종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친환경’만 붙어 있으면 다 괜찮다? 가짜 친환경 ‘그린 워싱’ 주의보
요즘은 친환경 제품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다 보니 먹거리,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곳곳에 ‘친환경’이라는 문구와 마크가 붙어 있죠. 하지만 그중 많은 제품들이 친환경과 거리가 있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그린 워싱(Green+White washing)’ 제품이라는 사실! 이러한 사례들이 증가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신뢰를 잃고, 더 나아가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따라서 올바른 친환경 인증마크를 익히고,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완전체 인정! 환경표지제도와 환경부 인증 통합 마크 환경부에서는 ‘환경표지 제도’를 통해 생산, 소비, 폐기에 걸친 전 과정에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북유럽, 미국, 캐나다 등 40여 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중인 친환경 정책 중 하나예요. ‘환경표지 제도’는 환경친화적인 제품 생산 및 소비를 장려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되어줄 수 있어요. 사무용품, 건설 자재 및 설비, 가정용품, 산업용품 등(식품, 의약품 등 제외)이 인증 대상에 속하며 서류 검증, 현장 심사, 심의 위원회 논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수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부 인증 마크가 부착된 제품이면 믿고 구매하셔도 좋아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쉽게 한눈에! 환경 성적 표지 제도와 탄소발자국 인증 마크 ‘환경 성적 표지 제도’는 제품의 원료 채취,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의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인데요. 이 제도를 통해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자발적으로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공개한 제품이기 때문에 환경 관련 신뢰성이 매우 높답니다. 탄소발자국, 물 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자원 발자국 등 총 7가지 항목을 나누어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생태 독성, 인체 독성, 생물 다양성 영향 등의 영향 범주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7가지 항목 중에서도 특히 눈여겨볼 것이 바로 ‘탄소발자국’(탄소성적표지 제도로 별도로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환경성적표지 제도로 통합하여 운영) 인증 마크인데요.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의 양을 라벨 형태로 제품에 표시해 저탄소 제품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만약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 마크가 부착되었다면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산정한 제품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 마크가 부착된 경우는 평균 탄소 배출량 이하이며, 저탄소 기술 적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4.24%까지 감축한 제품이기 때문에 녹색 소비를 지향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 똑같은 가전 =제품? 사용하는 에너지는 천차만별! 에너지 절약 마크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가전제품들. 비슷한 기능과 성능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에너지도 비슷할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요. ‘에너지 절약’ 마크의 부착 여부에 따라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은 천차만별! ‘에너지 절약’ 마크는 대기전력 저감 프로그램에 따라 절전 기준을 만족한 제품임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아야만 부착할 수 있어요. 이 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일반 제품보다 무려 30~50%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있다고 하니 친환경적인 것은 물론 비용 부담까지 줄일 수 있겠네요 :) 재활용 제품에 대한 편견은 이제 그만~ GR(Good Recycled) 마크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확실한 방법의 하나가 바로 재활용이죠. 하지만 재활용된 제품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지저분하고,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갖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럴 땐 ‘GR(Good Recycled)’ 마크를 확인하시면 안심할 수 있어요. 국내에서 생산된 재활용 제품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만 GR 마크를 부여하고 있죠.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우량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GR 마크가 붙었다면 신뢰감 200% 보장!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제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사는 것이 우리의 환경을 위하는 지름길이겠죠! 앞으로는 오늘 소개해드린 친환경 마크들 꼭 기억하셔서 현명한 녹색 소비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환경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