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보] 발명의 날(5.19), 환경을 위한 발명품은 무엇이 있을까? | |
---|---|
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15,429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esns&logNo=221970065389&cat… [5358] | |
인구는 많지만,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아이디어 넘치는 발명품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만큼 인류의 발전에 있어 발명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발명품들은 사람의 편의만을 생각하면서 결론적으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 경우들이 많았어요. 다행히 최근에는 사람의 편의는 물론이고,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발명품들이 등장하면서 환경오염을 해결하는 좋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5월 19일 ‘발명의 날’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발명품들을 만나보도록 해요! 입속으로 꿀꺽? 버리지 말고 먹어서 없애자! 일회용품을 대체할 친환경적인 발명품 전 세계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문제가 되면서 친환경적인 대체품들이 등장하고 있죠! 그중에서도 단 하나의 쓰레기도 남기지 않고, 모두 꿀~꺽 삼켜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발명품들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감자전분과 식품 첨가제를 이용해 만든 접시와 밀겨를 압착해 만든 그릇 등이 등장해 일회용 식기의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생각보다 견고하고, 뜨거운 음식도 담을 수 있다고 하니 캠핑이나 피크닉을 갈 때 챙겨 가면 정말 유용할 것 같죠? 이외에도 사탕수수와 해조류 등을 결합해 만든 먹을 수 있는 컵도 있다고 하니 이제 곧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가 무심코 쓰는 나무젓가락, 일회용 숟가락 등도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손꼽히는데요. 이러한 일회용품 사용에 심각성을 느낀 인도의 농작물 연구소 연구원이 먹을 수 있는 식기 도구를 개발했다고 해요. 수수, 팥, 쌀, 밀 등을 배합해 만들었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한 것은 기본! 물과 음식이 닿아도 단단하게 유지되다가 식사가 끝날 때쯤이 되면 먹기 좋게 말랑말랑해진다고 하니 한 끼의 마무리를 숟가락으로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꽂혀 고통 받는 바다거북이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했죠.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쌀 빨대는 내구성이 좋고, 흐물거리지 않는 데다가 먹어서 없앨 수 있어 플라스틱 빨대 대용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이외에도 옥수수 전분이나 해초 등으로 만든 빨대도 있다고 하니 다양하게 사용해보고 취향에 맞게 선택해보세요. 흔히 보던 물건에서 식물들이 자라난다? 초록빛 생명력을 입은 아이디어 넘치는 발명품 회색빛 도시에 갇혀 살다 보니 초록빛의 풀과 나무는 공원이나 아파트 화단에서 만나는 것이 전부인데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점차 생명력을 잃어가는 우리 지구에 초록빛 생기를 더해주는 발명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어 참으로 반가운 일이죠! 그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착한 발명품들을 만나볼까요? 비 내리는 날, 비에 홀딱 젖은 우산을 세워놓기만 해도 식물이 자란다? 식물이 자라는 우산 거치대를 활용하면 만화 같은 일이 현실이 된답니다. 우산 거치대 안에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우산에 있던 빗물이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번거롭게 빗물을 털지 않아서 좋고, 식물까지 키울 수 있으니 편리함과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인정!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종이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성 종이컵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흙에 닿으면 쉽게 썩는 것을 넘어서 식물까지 자라게 하는 종이컵까지 등장했다고 해요. 커피를 마신 후 허브 씨앗이 숨겨진 슬리브(종이 커버)를 컵 안에 구겨 넣고 흙과 물을 주면 허브가 쑥쑥! 허브가 자라나면 종이컵 그대로 큰 화분으로 옮겨 심으면 된다고 하니 쉽고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반가운 발명품이에요 :) 안타깝게도 우리의 장례 문화가 환경을 오염시키는 경우들도 많다고 하죠. 최근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적인 유골함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요. 특히 유골함에 유골을 넣고, 그 위에 나무를 심어 땅에 묻는 친환경 유골함은 한 줌 흙으로 돌아가, 새 생명을 남기는 숭고한 발명품으로 불리고 있어요. 땅에서 모두 분해되는 유골함과 그 위에서 자라나게 되는 나무, 다음 세대를 위한 아름다운 선물이 아닐까 싶네요.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생각지도 못한 소재의 등장! 패션업계에 불어온 반가운 친환경 열풍 우리가 매일 입는 옷이 지구를 병들게 한다? 옷의 재료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양의 농약이 사용되고, 물이 낭비되며,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화학물질이 공기와 물을 오염시킨다고 하니 옷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패션업계에서 최근 친환경 소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우리가 먹고 남은 우유에서 지방을 제거하고, 건조한 후 남은 분말 카제인을 이용해 섬유를 뽑아내 ‘우유 섬유’를 만들었다고 해요. 우유 섬유로 만들어진 원단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매우 부드러운데요. 특히 신축성이 뛰어나 옷으로 만들었을 때 착용감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운동화와 운동복을 만들기도 하고, 낡은 폐그물을 모아 직물로 재생산해 옷과 가방, 신발 등을 만드는 업체들도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와인 생산 후 남아있는 포도 찌꺼기를 가죽 대체 소재로 개발해 핸드백과 신발 등을 만들기도 하고요. 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의류용 잉크를 대신해 콩기름, 겨기름, 해조류 등을 활용한 잉크 등도 발명되었다고 하니 하루빨리 상용화되어 옷 입는 사람의 건강은 물론 지구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으면 좋겠네요! |